훈련 일지

18.05.20 자유수영

현문현답 2018. 5. 21. 00:57

푸르미 수영장에서 자유수영 함.

자유형 위주로 하였음.


나는 어깨충돌증후군이 있어서 특히 우측어깨가 들어올릴때 우드득 소리가 나곤 한다.

수영할때도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있어서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오늘 연습할때는 충분히 로테이션을 하고, 견갑이나 어깨 팔꿈치 위치에 신경을 쓰면서 풀링과 리커버리를 연습해 보았다. 


연습을 혼자서 하다보니, 자세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체력과 근력에 초점을 더 맞춰야 하는지,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

자세가 좀 무너져도 열심히 하다보면 실력이 느는것인지, 무너진 자세로 연습을 하면 아무 의미없는 연습이 되는것인지 모르겠다.

또, 말하자면 체력이 부족해서, 몇바퀴 돌고나면 자연스럽게 자세나 근력이 처음만큼 나오지를 않는다.


수영장에서 연습 말고도, 틈틈히 지상에서도 팔동작연습을 해봐야 겠다.

또 어깨 스트레칭도 매일매일 해줘야 겠다.


접영도 조금 연습했는데, 엉성하다.

아주머니한분께서 팔로만 돌리지 말고 어깨를 돌리라고 하셨다. 팔도 귀에 붙여야 한다고.

타이밍이 잘 안맞는것도 지적을 해주셨다. 

하아.. 접영은 또 언제 연습하나..